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애널리스트 설문평가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자산배분, 채권,
ESG 5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설문대상 운용사의 선정기준은 국내운용사의 경우
2024년 9월말 기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자산배분, 채권에 대한 운용규모가 각각 1천억원,
1천억원, 2조원, 10조원 이상인 회사이며(일부 미달 운용사 존재) ESG의 경우는 ESG운용
또는 리서치를 하고 있는 운용사를 선정하였고, 해외운용사의 경우는 평가대상 증권사로부터
중복으로 추천 받은 펀드매니저를 선정하였다. 설문평가는 2018년부터 온라인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식 부문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자산배분, ESG 분야별로 운용역을 달리하여 배포하였다. 채권 부문은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국내주식 부문은 국내 운용기관 82개사에 166부를 배포하였으며, 해외주식은 62개사에 105부를,
자산배분은 32개사에 43부를, ESG는 18개사에 28부를 배포하였다. 채권/신용분석 부문은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국내 운용사 65개사에 132부의 설문지를 온라인으로 배포하였다.
국내주식 부문 설문지는 국내 운용기관 70개사로부터132부가 응답완료되어 설문지 기준으로 79.5%의
응답률을 기록하였으며, 해외주식은 51개사로부터 84부가 응답완료되어 80.0%의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자산배분은 22개사로부터 30부가 응답완료되어 69.8%의 응답률을, ESG는 16개사로부터 24부가
응답완료되어 85.7%의 응답률을, 채권/신용분석은 56개사로부터 103부가 응답완료되어 78.0%의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각 운용회사별로 2024년 9월말 기준 운용하고 있는 주식과 채권의 자산규모를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시사이트,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 해당회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파악하여 설문점수에 회사별로 가중치를 차등화하여 평가에 반영하였다.
국민연금 등 초대형 운용회사와 기타 소형 운용회사와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가중치 부여를 위한
자산 규모에 상한선을 설정하여 가중치의 범위를 최소 1, 최대 6으로 한정하였다. 정확한 운용규모의
파악이 불가능한 해외 운용회사의 경우는 동일하게 3의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설문은 세부 항목별로 5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설문의 구체적인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증권회사 평가는 운용회사 펀드매니저 대상 설문조사(20점)와 투자전략 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30점), 기업분석 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50점)를 합산하여 평가하며,
최우수 및 우수 리서치 증권사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① 운용회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평가점수 20점
② 7개 투자전략부문 우수 애널리스트(1~5위) 보유점수 30점
③ 13개 기업분석부문 우수 애널리스트(1~5위) 보유점수 50점을 배분하여 각각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하였다.
2019년까지의 평가에서는 투자전략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 점수가 20점이었으나, 2020년 평가부터는
투자전략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 점수를 30점으로 높이고 대신 기업분석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점수를 60점에서 50점으로 낮췄다.
기업분석 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점수의 경우는 평가기간 중 산업별 시가총액 비중과 순위에
따른 점수를 차등화하여 부여하였다. 또한 평가기간 중 또는 평가기간 이후에 애널리스트가 회사를
이직하더라도 평가대상 선정 기준일(2024년 10월말) 현재 재직중인 증권사의 점수에 반영했다.
7개 투자전략 부문 애널리스트와 특별상 수상자에 대한 평가는 정량평가를 위한 데이터가
없어서 국내외 운용회사의 펀드매니저로부터 받은 설문평가 점수만을 100% 반영하여
실시하였으며, 스몰캡을 포함한 13개 기업분석 부문 애널리스트에 대한 평가는 국내외
운용회사의 펀드매니저로부터 받은 설문평가 점수 30점과 정량평가 점수 70점을 합산
실시하였다.
2013년까지의 평가에서는 설문평가 점수가 40점이었으나, 설문평가의 비중을 낮추어야 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4년 평가부터는 설문평가의 점수를 30점으로 낮추고 대신 정량평가
항목인 추천종목 초과수익률의 점수를 20점에서 30점으로 높였다.
기업분석 부문은 세부적으로
① 운용회사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평가점수 30점
② 추천종목 초과수익률 평가점수 30점
③ 추정실적 정확도 평가점수 40점을 배분하여 각각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하였다.
기업분석 부문 애널리스트에 대한 정량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애널리스트가 기명으로 발표한 분석 리포트에 근거해 추천종목의 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률과 실적 추정치의 정확도를 종목별로 계산한 후 이를 단순 평균하는 방식으로
산출하였다.
해당 애널리스트가 보고서를 발표했더라도 평가부문에 해당하지 않는 종목은 계산에서 제외했다.
예를 들어 반도체 부문에서 평가를 받는 애널리스트가 금속/광업인 POSCO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더라도
평가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그리고 해당 평가부문에서 분석 보고서 작성 종목이 3개 미만인 경우도
평가에서 제외했다.
정량평가를 위하여 에프앤가이드는 애널리스트가 기명으로 작성한 종목분석 보고서, 기업분석
단행본, WEEKLY, 산업분석 보고서, Earnings Guide 등에 제시된 종목들의 투자의견, 기업실적
추정치들을 조사하여 평가 DB로 구축하였다.
또한 에프앤가이드가 구축한 DB가 애널리스트들이 실제로 작성, 발표한 보고서를 전부 포함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평가작업 수행 전에 증권사를 통해 투자의견, 실적 추정치 내역을 확인 받고
필요 시 보완하는 절차를 거쳤다.
평가 DB 구축
투자의견 초과수익률, 실적추정치 정확도 평가를 위한 DB 확정
실적 추정치의 정확도 평가는 매월 말 기준 당해 결산분기 또는 당해 결산년도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실적 추정치와 기업이 발표한 실제치의 오차를 구한 후, 결산월에 가까운
추정월에는 작은 가중치를 두고, 먼 추정월에 큰 가중치를 주는 기간 가중 방식으로
계산하여 점수를 산출하였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2023년 결산실적과 2024년 1, 2,
3분기의 실적을 동일한 비중으로 하여 평가하였으며, 재무 항목별로는 매출액 10, 영업이익
20, 순이익 10의 가중치를 각각 부여하였다.
또한, 종목별 절대 오차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에 대하여 추정한 애널리스트들의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상대오차도 평가한 후, 절대점수와 상대점수를 합산하여 종목별 애널리스트의
실적추정치 정확도 점수로 계산하였으며, 이를 다시 4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다.
상장회사들이 IFRS 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우선 적용하여 평가하며,
만약 애널리스트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만 추정치를 제시한 경우에는 별도재무제표의 실적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그리고 총자산 2조원 미만의 기업이 분기실적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만 발표한 경우에는 지분법손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되지 않아 순이익 항목은 평가에서 제외하였다.
예외) 금융업과 유통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만 평가
예) 매출액 추정치가 250, 실제치가 200
절대오차 정확도 = 1 - Min ( | 1 - 250 / 200 |, 1 ) =
1 - 0.75 = 0.25 ※ 추정치가 실제치에서 200% 이상 차이 나거나, 적자를 흑자로 추정,
흑자를 적자로 추정한 경우는 모두 0점으로 동일한 점수 처리
상대오차 정확도 = 해당종목의 실적추정치를 발표한
애널리스트들의
오차 표준편차를 이용해서 0~1까지의 정확도 점수를 부여 ※ 평가건수가 2개 이하인 경우 0.5점
예) 분기의 경우 첫 번째 월은 3 / 6 = 0.5, 3번째 월 = 1 / 6 = 0.1667 의 가중치 부여
예) 매출액이 1분기, 2분기, 3분기, 결산기에 대한 점수가 각각 20, 15, 25, 15점인
경우
매출액 점수 : (20 + 15 + 25 + 15) / 20 = 3.75
예) 영업이익이 1분기, 2분기, 3분기, 결산기에 대한 점수가 각각 20, 15, 25, 15점인
경우
영업이익 점수 : (20 + 15 + 25 + 15) / 20 = 3.75
예)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에 대한 절대오차 평균점수가 각각 2, 3, 4이고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에 대한 상대오차 평균점수가 각각 3, 4, 4일 때
실적추정치 정확도 점수 = [(2 + 3 + 4) + (3 + 4 + 4)]
= 20
예) 추정치 점수 최고치가 35.0점일 때, 해당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점수가 28.0이라면
최종 평가점수는 40 × (28 / 35) = 32.0점
추천종목 초과수익률 평가는 투자의견을 ‘매수’와 ‘매도’로 구분하여 투자의견 발표일
전일의 수정주가와 해당종목이 속한 업종의 MKF업종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하여 투자의견에
대한 초과수익률을 산출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하는 ‘매도’ 의견이 매우 적다는 문제점은 시장의 관행을 반영하여 ‘중립’
의견 중 EPS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경우에는 ‘매도’ 의견으로 간주함으로써 해결하였다. ‘매수’
의견인 경우에는 초과수익률이 높을수록 높게 평가 받으며, ‘매도’ 의견일 경우에는 초과수익률이
낮을수록 높게 평가를 받게 된다.
개별 투자의견의 초과수익률 평균을 해당 애널리스트의 초과수익률 점수로 하고, 이를 다시 3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다.
평가시작일(2024년 1월 1일)로 부터 직전 6개월 내에 ‘매수’ 또는 ‘매도’ 의견을
제시한 경우에는 평가 시작일로부터 초과 수익률 계산
‘매수’ 또는 ‘매도’ 의견을 제시한 후에 ‘중립’ 또는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 평가종료일(2024년 12월 31일)까지의 수익률로 평가
예) 3개 투자의견의 초과수익률이 각각 25% (매수), 10% (매수), -5% (매도) 일 때,
애널리스트의 초과수익률은 {1 + (0.25 + 0.10 + 0.05) / 3} = 1.13(113%)
예) 초과수익률 최고치가 168%, 최저치가 93%일 때,
해당 애널리스트의 초과수익률이 125%라면
초과수익률 평가점수는 30 X [(125 - 93 X 0.9) / 168 - 93 X 0.9)] = 14.70점